서울시 자치구 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 향상 위한 조례 제정 운동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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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쉼터요양원 작성일20-09-07 10:05 조회13,0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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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선 과장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 승인 2020.09.0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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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이지선입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한동안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했습니다. 사회복지사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오늘 전해드릴 첫 번째 소식은 2021년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임금요구안 관련입니다.
지난 4월 29일 서울시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는 워크숍을 통한 개선 및 운영지침 건의 내용을 검토하고 이후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7월 서울시에 관련 요구안을 제출하였습니다. 1.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직원 단일임금체계 전면실시와 관련하여 복지부, 여가부 소속 시설 직원의 단일임금체계 100%적용, 조정수당 통상임금에 포함 등을 제안하였습니다. 2. 비정규직, 사업비 인력의 정규직화 및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사회복지시설내 사업비 수행인력 실태조사와 처우개선 계획 수립 요구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3. 공공노인요양시설,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직원 처우개선 방안 마련, 4. 소규모 거주시설 인력배치 현실화, 5.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그룹홈 직원 처우개선 방안 마련, 6. 관리자수당 현실화 및 직급, 호봉간 기본급 조정 7. 시간외근무수당, 연차수당 등 법적수당 지급 8. 법정기준 인력배치 현실화, 9. 승급제 및 직급별 정원 정비, 10. 법인전입금 제도 개선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각 직능별 요구사항까지 정리하여 함께 제출하였고, 12월 서울시의회에 통과가 될 때까지 추이를 확인하며 사회복지현장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http://sasw.or.kr/zbxe/hotissue/507232
두 번째 소식은 서울시 자치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 운동을 진행중입니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 및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신분보장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든든한 사회복지실천현장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조례제정 운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3년 종로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조례를 제정하고 현재 14개구가 처우개선 조례가 제정되어 있습니다.
아직 11개 구가 제정되어 있지 않아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는 회원들의 권익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가 서울시 모든 자치구에서 제정될 수 있도록 제정 운동 및 지원을 하고자 합니다.
처우개선 조례는 자치구의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구청장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종합계획을 통해 실태조사와 처우개선사업을 추진하고 포상할 수 있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미제정된 자치구에서 조례가 발의/제정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http://sasw.or.kr/zbxe/notice/517695
마지막으로 협회 교육 플랫폼 탐나는 서울사회복지사 클래스. 탐서클 소식입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교육 플랫폼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여 지난 6월부터 온라인교육센터를 개설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2명의 강사와 함께 사전 준비회의, 워크숍, 간담회 등을 통해 함께 구성하고 만든 사이트입니다. 계속적으로 강사를 개발하고 탐서클을 통한 교육들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가입이벤트, 후기이벤트 등 상시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코로나19상황에 따라 언제 집합교육을 할 수 있을지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에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강의 개설과 교육접근이 용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http://edu.sasw.or.kr/main/index.asp
http://sasw.or.kr/zbxe/notice/518083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관리안내에 대한 변화 모색을 위해 온라인 포럼을 실시하고 사회복지사 여러분에게 다양한 의견을 받아 복지부 주무부처에 의견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이후 보건복지부에서는 ‘2020년 사회복지시설 관리 안내’를 개정하는 참고하기 위하여 관련 법인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오니 적극적인 응답을 요청드립니다.
긴 장마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무력감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나의 안녕과 모두의 안전이 걱정되는데요. 나는 괜찮은지, 내 주변사람들도 잘 지내는지 둘러보며 서로에게 힘이되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사회복지사협회가 사회복지사 여러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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