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목)， 장애인복지정책의 혁신을 위한‘장애인 복지사업 중앙환원 촉구대회’가 KBS스포츠월드와 종로 보신각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2005년 지방으로 이양된 장애인복지사업들을 다시 중앙으로 환원해 국가가 책임지고 추진해야 한다는 취지로，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등 총 9개 단체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장애인 복지사업은 2005년 국고보조 사업에서 지자체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지자체간 재정 규모와 지자체장의 성향에 따라 복지 수준에 상당한 편차를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장애인 의료비 지원액은 지역에 따라 최고 16배 이상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번 장애인복지사업 중앙환원 촉구는 KBS스포츠월드에서의 ‘중앙환원 궐기대회’와 함께 서울 종로 보신각， 여의도 국회의사당， 지하철 2호선 순환선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중앙환원 인간 띠 잇기 1인 1천명 시위’도 진행되었습니다.

쉼터요양원 역시 ‘중앙환원 궐기대회’에 동참하였으며， 장애인의 더 나은 삶과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되찾기 위해 앞장 설 것을 약속합니다.